생생정보 인증! 도가니 수육 & 미나리, 찰떡궁합 자랑하는 맛의 비밀!

한 시간 이상 줄 서서 먹는 미나리 도가니와 꼬리곱창전골 맛집을 소개합니다. 12시간 흐르는 물에 핏물을 빼고 커피로 잡내를 제거한 쫀득한 도가니에 상큼한 미나리를 얹은 봄의 맛! 소 콩팥 지방으로 만든 '두택 기름'으로 고소함을 극대화한 꼬리곱창전골까지

한시간 줄 서는 이유가 있다! 미나리 도가니와 꼬리곱창전골의 환상 궁합

"낮이고 밤이고 식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오늘의 식당" - KBS 생생정보에 소개된 이 맛집은 대체 무엇이 특별할까요?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제작진은 약 1시간 30분을 기다린 후에야 식당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은 "무조건 오케이", "기다리기 잘했고요, 또 올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데, 이렇게까지 기다릴 가치가 있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미나리 도가니'와 '꼬리곱창전골'입니다. "진짜 입에서 봄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완전 봄이에요." 손님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는 이 두 메뉴는 식당의 매출을 단 3개월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려놓은 효자 메뉴들입니다.

미나리 도가니와 꼬리곱창전골 맛집의 3가지 매력

- 12시간 흐르는 물에 핏물을 빼 냄새가 없는 깔끔한 도가니
- 봄의 맛을 담은 향긋한 미나리와 쫀득한 도가니의 완벽한 조화
- 소 콩팥 지방으로 만든 '두택 기름'으로 고소함을 극대화한 꼬리곱창전골

봄의 맛을 담은 미나리 도가니

미나리 도가니는 쫀득쫀득한 도가니 위에 향긋한 미나리 무침을 올리고 고소한 달걀 노른자까지 더한 메뉴입니다. 손님들은 "쫄깃쫄깃하고 미나리의 상큼함이 도가니 느낌을 잘 잡아주는 것 같다"며 "봄을 먹는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특히 이 도가니는 30개월 된 어린아이도 맛있게 먹을 정도로 냄새가 없고 깔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 손님은 "원래 냄새에 예민해서 수육 같은 거 잘못 삶아지면 아예 못 먹는데, 이 도가니는 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계속 당겨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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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도가니 맛의 비결

1) 12시간 동안 흐르는 물에 도가니의 핏물을 빼는 과정 (수도세 2달에 300만원)
2) 생강을 담가 일차적으로 잡내 제거
3) 커피를 넣어 잡내를 완벽하게 제거 (15분 정도만 사용)
4) 미나리와 부추를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도가니 위에 얹기

미나리 도가니의 숨겨진 비법, 커피

미나리 도가니가 냄새 없이 깔끔한 맛을 내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사장님의 정성과 노하우가 담긴 조리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가장 먼저 도가니를 12시간 동안 흐르는 물에 담가 핏물을 빼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수도세가 2달에 300만원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차라리 물값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신선하게 도가니를 하고자, 고인물이 아닌 순환하는 물을 사용해 신선하게 핏물을 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생강을 담가 잡내를 일차적으로 제거한 후, 도가니를 삶을 때 중요한 비법 재료를 추가합니다. 바로 '커피'입니다! 사장님은 "커피 원두를 사용하고 15분 정도만 살짝 잡내만 잡아줄 정도의 양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정성과 아이디어로 완성한 도가니는 잡내가 전혀 없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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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의 극치, 꼬리곱창전골

이 식당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꼬리곱창전골'입니다. 담백함과 씹을 때마다 고소함이 베어나오는 이 요리는 뼈와 살코기 사이 공백 없이 푸짐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꼬리살과 함께 쑥갓, 표고버섯, 북어채, 곱창 등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데, 특히 국물이 일품입니다. 손님들은 "소고기와 곱창이 들어 있어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되게 개운하다", "너무 고소하다"며 "들깨가루가 들어간 것처럼 고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꼬리곱창전골 맛의 비결

- 꼬리에서 기름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정성
- 양지(구수한 맛)와 사태(담백한 맛)를 함께 사용한 국물
- 소의 콩팥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과 채소로 직접 만든 '두택 기름'
- 쑥갓, 표고버섯, 북어채, 곱창 등 다양한 재료의 조화

꼬리곱창전골의 숨겨진 비법, 두택 기름

꼬리곱창전골의 구수하고 고소한 국물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사장님은 먼저 꼬리에서 기름을 하나하나 걷어내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렇게 노란 부분이 있는 기름들이 잡내가 날 수가 있어서 하나하나 다 걸러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다음 국물을 만들 때 양지와 사태를 함께 사용합니다. 사장님은 "사태에서는 약간 담백한 국물이 나오고, 양지에서는 구수한 국물이 나오기 때문에 두 가지를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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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짜 비법은 따로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 '두택 기름'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기름은 소의 콩팥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과 각종 채소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국물에 구수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택 기름이 들어간 국물에 쑥갓, 탱글탱글한 곱창, 큼직한 꼬리를 넣어 완성한 꼬리곱창전골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여기에 면을 넣어 함께 먹으면 그 맛은 배가 됩니다.

꼬리곱창전골 제대로 즐기는 방법

1) 손으로 꼬리살을 뜯어 먹기
2) 쑥갓, 표고버섯 등 다양한 재료와 함께 먹기
3) 구수한 국물을 푹 우려낸 후에 면을 넣어 함께 즐기기

3개월 만에 흑자 전환의 비결

이 식당은 처음 3개월 동안 계속 적자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나리 도가니와 꼬리곱창전골이라는 독특한 메뉴 조합과 정성 가득한 조리 방법으로 입소문을 타며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사장님은 오랜 정성과 남다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의 비결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왔습니다. 12시간 동안 도가니의 핏물을 빼고, 커피로 잡내를 제거하는 방법, 소의 콩팥 지방으로 직접 두택 기름을 만드는 등 일반적인 식당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한 시간 이상 줄을 서서 먹는 이 맛집의 미나리 도가니와 꼬리곱창전골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정성과 노하우의 결정체입니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미나리와 쫀득한 도가니의 조화, 구수하고 고소한 국물이 일품인 꼬리곱창전골의 맛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긴 줄을 기다려도 후회하지 않을 맛의 세계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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