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를 거스르는 착한 맛집, 전국에서 제일 싼 거 같아. 아시아권에서도 최고지. 지구상에서 제일 쌀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말 그대로 '가격 파괴'로 유명한 초밥 맛집입니다. 푸짐하게 즐기는 한 끼 식사부터 여럿이 먹기 좋은 외식 메뉴까지, 전국의 숨은 착한 맛집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이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감각적인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밥의 양을 결정하고 빠른 속도로 초밥을 만드는 사장님의 모습이 놀랍습니다. 초밥 한 개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 하늘에서 봐도 그 내공이 느껴집니다. 무려 39년 동안 초밥을 만들어온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열 가지 모듬 초밥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가성비 초밥 맛집의 3가지 매력
- 열 가지 초밥이 담긴 모듬 초밥이 단돈 6,800원(점심 한정)
- 39년 경력 장인의 내공이 담긴 4초 완성 초밥
- 숙성과 신선도에 철저한 재료 관리 시스템
백문이 불여일식, 이 초밥을 맛본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다른 집 안 가요. 초밥 하면 이 집만 가요." 왜 그럴까요? "싱싱한 회에, 그 밥도 씹히는 맛도 좋고, 가성비 좋고, 한 끼 이렇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거 보니까."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가격파괴 10가지 모둠 초밥 가격 확인하기열 가지 초밥의 풍성한 구성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광어 초밥, 고소한 맛이 일품인 참치 초밥, 탱글탱글 짭조름한 간장 새우 초밥, 쫄깃쫄깃 식감에 한치 초밥까지 열 가지 초밥을 한 접시에 담아 제공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초밥을 맛볼 수 있다니, 정말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죠.
요즘 초밥은 저렴해도 한 접시에 만 원에서 12,000원 정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심지어 마트에서 파는 초밥도 비슷한 가격대인데요, 이 집의 모듬 초밥은 단돈 6,800원! 시민들의 예상가인 12,000원~13,000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착한 가격의 비결
1) 점심 한정 할인 판매 (원래 가격 9,800원에서 3,000원 할인)
2) 부부가 함께 일해 인건비 절감
3) 많은 판매량으로 빠른 회전율 확보
4) 가격 심리학 활용 (6,900원이 아닌 6,800원으로 6천원대라는 인식 심어주기)
39년 장인의 초밥 비법
이 집 초밥이 특별한 이유는 잘 지은 밥과 신선한 재료의 조화가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밥이 제대로 안 지어지면 벌써 초밥 맛이 떨어져요"라는 사장님의 말씀처럼, 초밥 맛의 기본은 밥에서 시작됩니다.
매장 정보 위치 바로가기손님들은 "여기는 진짜 밥도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을 정도로 간이 별로 안 센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위에 있는 것들이 더 맛이 잘 드러나요"라고 칭찬합니다. 밥 짓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물의 양을 적게 잡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집에서 드시는 것처럼 찰지게 짓는 게 아니라 밥알이 서로 살아있게 지어야 주물렀다 퍼지는 그런 맛이 나기 때문에 초밥은 물 양을 좀 적게 잡죠."
밥을 고슬고슬하게 잘 지은 다음에는 설탕, 소금, 식초, 레몬을 넣고 끓인 단물을 만듭니다. 완전히 식힌 후 다시마를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윤기를 살립니다. "다시마는 감칠맛을 내주고 초밥에 밥을 비볐을 때 윤기 포인트죠."
초밥의 핵심 맛 비결
- 고슬고슬한 밥을 위해 물 양을 적게 사용
- 다시마 우린 단물로 윤기와 감칠맛 더하기
- 재료별로 밥 양을 다르게 조절해 식감 최적화
- 광어는 소금 푼 얼음물에 담가 숙성시켜 감칠맛 향상
손님들이 꼽은 베스트 초밥
손님들이 꼽은 가장 맛있는 초밥은 단연 광어 초밥입니다. "실감이 탱글탱글하고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 광어 초밥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신선도를 위해 이틀에 한 번 꼴로 활어를 들여와 39년 베테랑답게 눈 깜짝할 새 손질합니다. 그 후 소금을 푼 얼음물에 담그는데, 이렇게 하면 살이 코팅되고 육즙이 살아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대로 세 시간 동안 냉장 숙성을 하면 쫄깃한 식감이 향상되고 감칠맛도 살아납니다. 실제로 숙성 여부에 따른 맛 테스트에서도 40년 동안 회를 먹어온 손님이 숙성한 회가 더 맛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장어초밥 칼로리 얼마?광어 초밥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것은 간장 새우 초밥입니다. 살짝 단맛이 나는 간장이 베인 새우는 한번 맛을 보면 더 먹고 싶어지는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간장이 은은하면서 시원한 식감이 입안에 퍼지면서 너무 깔끔하게 맛있어요."
간장 새우 비법
간장에 청주와 탄산음료, 설탕을 넣고 팔팔 끓인 다음 완전히 식힙니다. 이후 새우와 마늘, 생강, 고추, 그리고 비법 재료인 쪽파를 넣습니다. 끓일 때가 아니라 간장이 완전히 식은 다음 재료를 넣어야만 은은한 단맛과 시원한 청량감이 새우에 잘 베인다고 합니다.
초밥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메뉴
이 집을 찾는 손님들 대부분이 추가로 주문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튀김 메뉴인데요, 새우 튀김, 오징어 튀김, 채소 튀김 등 각각 4,8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둘이서 초밥에 튀김까지 먹어도 인당 만 원이 안 됩니다."
사장님은 튀김 메뉴 가격을 낮게 설정해 주문을 유도했는데, 초밥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아 손님들의 호응이 좋다고 합니다. "충분히 손님들한테 어필도 되고 매출도 올릴 수 있고, 우리 사장님은 다 계획이 있구나."
저녁에는 광어 초밥 맛에 반해 회를 먹으러 재방문하는 손님도 많답니다. "저번에 초밥을 먹어봤는데 들어가 있는 생선들이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서 저녁에 회로 먹고 있어요." 광어 초밥만 먹고 싶은 분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고, 부드러운 연어 초밥과 소고기 초밥, 그리고 튀김까지 한상 가득 나오는 저녁 시간 인기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변함없이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맛을 유지하는 이 초밥집은 39년 장인의 내공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열 가지 모듬 초밥이 단돈 6,800원(점심 한정)에 즐길 수 있는 이곳,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맛도 가격도 대만족할 것이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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